19살 끝쯤부터 20살때 만나다가 헤어진 남자친구를 동네에서 마주쳤어요.
어차피 같은동네 살았었으니 그동안 우연히라도 마주치치 않은게 신기한거죠..
'이런게 연애구나'라는걸 느끼게 해준 친구라 지금도 많이 궁금하고 보고싶었는데,
만나게되면 꼭 인사하고 안부묻고싶었는데..
저는 통화하면서 파워워킹중이었고..
그친구는 저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냥 지나치고 말았네요..(원래 안경안쓰면 눈이 잘 안보이는 친구라 못봤다고 생각하고싶기도 하네요.)
어제 무한님의블로그에서 '이별후 연락하는 남자들, 정말 다 똑같을까?' 라는 글을 보았어요.
그렇게 연락하는 남자들의 대부분이 불순한 의도라는 결론이 많더라구요..
어제 스쳐지나간 그 친구와의 이별은 제가 고했지만, 그건 뭔가 그친구의 마음을 확인받고 싶은마음이 컸었던건데..
헤어진 이후로 연락한번 안하더라능...ㅠㅠ
그게 저를 더 씁쓸하게 하더라능...
원래 여자는 변덕스럽자나요ㅋㅋ
헤어지자고 말하면서도 잡아주길원하는, 나를 잊지 말아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조금도 없다면 거짓말이겠죠.
그냥 마음이 싱숭생숭 하더라구요.
L군~너 여전히 상콤하더라~ㅋ
다음에 길에서 만나면 꼭 인사할꺼니까 나 모른척 하지 말아줘~
다음에 길에서 만나면 꼭 인사할꺼니까 나 모른척 하지 말아줘~







